나무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 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 간주중 >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오
< 간주중 >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를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하오
나는 하늘을 찌를때까지
자랄려고 하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펼려하오

Curiosidades sobre la música 나무 del 김광석

¿En qué álbumes fue lanzada la canción “나무” por 김광석?
김광석 lanzó la canción en los álbumes “김광석 3번째 노래모음” en 1992 y “김광석 '나의 노래' BOX SET” e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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