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사랑처럼

언제인가 들어보았지
아버지의 사랑얘기를
지금 우리와는 다른
한 총각 얘기를
그렇게도 힘들었다지
엄마에게 고백하기가
요즘 우린 너무
흔하게 쓰곤 하는 말 사랑해
지금 우린 어떤말도 수줍지 않아
조금 깊이 빠져들면
머뭇거림 없이 널 사랑해
아무런 고민도 없이
많은 건 새것이 좋지
그렇지만 사랑하기엔
먼지 쌓인 아버지 것도
낭만 있잖니
언젠가 세월이 흘러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어떤 얘기 해주려고 하니
아직은 늦지 않았어 변해보렴
언제부턴가 보기 힘들어
편지위에 사랑 얘기는
짧은 전화 한 통화이면
못할 말 없거든
그땐 영화속에 사랑에
우린 지금 웃곤 하지만
그 속엔 투박하지만
순수함이 있어
지금 우린 어떤말도 수줍지 않아
조금 깊이 빠져들면
머뭇거림 없이 널 사랑해
아무런 고민도 없이
많은 건 새것이 좋지
그렇지만 사랑하기엔
먼지 쌓인 아버지 것도
낭만 있잖니
언젠가 세월이 흘러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어떤 얘기 해주려고 하니
아직은 늦지 않았어
많은 건 새것이 좋지
그렇지만 사랑하기엔
먼지 쌓인 아버지 것도
낭만 있잖니
언젠가 세월이 흘러
우리들의 아이들에게
어떤 얘기 해주려고 하니
아직은 늦지 않았어
많은 건 새것이 좋지
그렇지만 사랑하기엔
먼지 쌓인 아버지 것도
낭만 있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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