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PLAY

Eunsong Lee, Won Sang Cho

멀어져 가는 꿈의 잔상처럼
지난 내 하루의 표정이 기억이 안 나
멋대로 밀려오는 생각이
날 괴롭혀, 또 다그쳐 oh

어린 날 훔쳐본 어른의 모습은
내게 환상이라 말하고
무감각해진 시곗바늘
난 그대로인 듯이 어린애로 남아 있나 봐

하늘이 무겁다 해도
까진 무릎이 아팠던 것도 모른 채
온 세상을 날아, 모든 걸 놀이 하듯이
지금도 똑같아, 다를 거 없어

많은 사람들 사이를 안 닿고 지나기
남모르게 은밀히 자리에 앉기
맨 먼저 퇴근한 사람이 술래인 거야
꼭 말해줘, 다시 만나
또 놀자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하는 사람
뒤돌아 떠나도 미소를 머금고 있기를 바라도
스치는 혜성처럼
찰나인 듯한 아름다움

하늘이 무겁다 해도
까진 무릎이 아팠던 것도 모른 채
온 세상을 날아, 모든 걸 놀이 하듯이
지금도 똑같아, 다를 거 없어

많은 사람들 사이를 안 닿고 지나기
남모르게 은밀히 자리에 앉기
맨 먼저 퇴근한 사람이 술래인 거야
꼭 말해줘, 다시 만나

무궁화에 (무궁화에)
꽃이 피고 (꽃이 피고)
돌아보면 (돌아보면)
다 그대로 멈춰라
더 이상은 (이제 그만)
떠나가지 말아줘
멈춰서 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다시 찾을게
우리가 떠나온 그날들을
넌 웃어줘, 함께 놀던
그날처럼

Curiosidades sobre la música 놀이 PLAY del LUCY

¿Cuándo fue lanzada la canción “놀이 PLAY” por LUCY?
La canción 놀이 PLAY fue lanzada en 2022, en el álbum “Childhood”.
¿Quién compuso la canción “놀이 PLAY” de LUCY?
La canción “놀이 PLAY” de LUCY fue compuesta por Eunsong Lee, Won Sang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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