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꿈꾸던 무대
빠르고 복잡한, 서울시
한국의 중심, 여기 내가 왜 서있지?
현실에 치여 잠시 동안 잊고있었던
나의꿈, 그리고 엄마의 눈물
그래 기억나 나의 우상이던 JK
쏟아지는 고난아래 우산되준 랩이
나에게 안겨준 희망찬 숨가쁨
그래 꿈꿔왔었어 지금 나의 순간을
자취, 하루종일 음악하며 살기
밤새녹음하다 출출해 편의점 가기
꿈이 일상이 되니 지겨워져
설레였던 내 모습은 이젠 지워졌어
쉬어졌어 맘 놓고 놀고 있는게
한살씩 무의미하게 먹는것도 이젠 익숙해
나만 빼고 모두 열심히 사는 듯해
잠시 동안 잊고있었어.. 매일 꿈꾸던 무대
밤하늘뒤로 태양이 내리면
난 버릇처럼 넘겼지 내일로
밤에 눈을 감으면 보이던 머릿속
눈부신 무대는 눈뜨면 어딨어?
밤하늘뒤로 태양이 내리면
난 버릇처럼 넘겼지 내일로
밤에 눈을 감으면 보이던 머릿속
눈부신 무대는 눈뜨면 어딨어?
매일 꿈꾸던 무대...
film 처럼 스쳐가 나의 과거가
언제부터였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꽤나 어렸지 내기억엔 중3
부터 붙었던거같아 열정의 불씨가
그땐 미처몰랐지 이게 거대한 화염이
되리라곤 말야 처음엔 많은 취미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감은
눈을떠보니 여전히 내귀엔 이어폰이
꽂혀있고 어느새 펜을 잡은 오른손
무심코 고갤 들어 눈이 멈춘곳은 거울속
딱딱하게 굳어있는 얼굴의 나
언제부턴가 설렘은 사라지고 없었어
거대했던 화염이 다시 사그러든 듯해
지금 내가 살고있는게 내 꿈이었는데
익숙해져버렸나봐 병신같이
잠시동안 잊고있었어 내가 매일 꿈꾸던 무대
밤하늘뒤로 태양이 내리면
난 버릇처럼 넘겼지 내일로
밤에 눈을 감으면 보이던 머릿속
눈부신 무대는 눈뜨면 어딨어?
밤하늘뒤로 태양이 내리면
난 버릇처럼 넘겼지 내일로
밤에 눈을 감으면 보이던 머릿속
눈부신 무대는 눈뜨면 어딨어?
매일 꿈꾸던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