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집에 돌아오는 밤
유난히도 밝아 별이
무엇을 위해 빛이 나는가
생각하기 전에 잠시
과연 나라면 빛이 났을까
그게 나라면 빛이 났을까
저 넓은 공간에 나 혼자
그 외로움을 이겨냈을까
다들 놀러 다닐 때 쯤
난 서울을 올라왔지
시작은 4평짜리
월세 40에 오르막길
많아 너무 숨이 차
아니 사실 겁이 났지
친구들의 기대와 부모님의
걱정이 만들어낸
부담감이 파도처럼 밀려와
내 상태는 lonely
음악만이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놀이
하고 싶은 말은 가사에다 적지
내 상태는 lonely
음악만이 오직
내가 할 수 있는 기분 좋은 놀이
하고 싶은 말은 가사에다 적지
평범하던 밤에
꿈을 꾸지 생생하게
수많은 별을 향해
여전히 I'm still on my way
초등학교 미술 시간
노란색 크레파스로 그렸지 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
어린 나의 시선엔 옹기 종기 모여
있어 보였기에 그저 마냥 외롭지
않아 보였어 내가 과학을 배우기
전까지만 해도 말야 순수했던 맘 하나
까지도 현실적으로 바뀌어 버렸잖아
많이 외로 울
거야 지금의 나처럼(yeah yeah)
많이 힘들 거야
지금에 나처럼 (yeah yeah)
다시 빛날 거야
밤하늘에 별처럼 (yeah yeah)
밝게 웃을 거야
밤하늘에 별처럼 (yeah yeah)
평범하던 밤에
꿈을 꾸지 생생하게
수많은 별을 향해
여전히 I'm still on my way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 갈 거냐고 지금 내게 묻는 다면
걱정 없이 살았던 순수했던 마음도
좋지만 지금도 만족 한다고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 갈 거냐고 지금 내게 묻는 다면
걱정 없이 살았던 순수했던 마음도
좋지만 그냥 살 거라고 현재의 나로
평범하던 밤에
꿈을 꾸지 생생하게
수많은 별을 향해
여전히 I'm still on my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