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았던 밤

Dos

또 밤새워 버린 채 바라본 창밖엔
붉은 아침 햇살이 천천히 밝아 오네
이때쯤 밀려들어 겨우 날 재우던
잠 마저도 이제는 멀리 달아났는지

은은히 울려 대던
시계의 초침 소리와 함께
하루도 길었던 밤도
또 지나가 버렸네

이 순간이 조금만 더
천천히 머물러 주기를
내일 아침엔 오늘보단
덜 짧았던 밤이 되기를
바라며 눈을 감아요

홀로 거리를 밝히던
창밖의 가로등과 함께
오늘도 짧았던 밤도
또 지나가 버렸네

이 순간이 조금만 더
천천히 머물러 주기를
내일 아침엔 오늘보단 덜
짧았던 밤이 되기를
바라며 눈을 감아요

매시간 속 느낀 생각들을
그냥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기를 위한
마음을 담아

이 순간이 조금만 더
소중히 간직돼 주기를
지금의 나를 가장 환하게
비췄던 밤이 되기를
바라며 눈을 감아요

Curiosidades sobre la música 짧았던 밤 del DOS

¿Quién compuso la canción “짧았던 밤” de DOS?
La canción “짧았던 밤” de DOS fue compuesta por 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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