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그밤

Azak, CODA, DK, 강태규

차가운 바람이 내려앉은 날엔
너와 나 헤어졌던 그날을 닮아서
나도 몰래 걷다가보면
너희 집 앞 골목이라서
낯선 길을 찾아
먼 길을 돌아오곤 했어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던 우리
쓰다만 일기처럼 그날에 멈춰있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사랑이란 상처로 남아
매일 가슴 시린
하루를 보내
그날에 그 밤에
너를 소리쳐 불러봐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또 나를 붙잡아
그날에 그 밤에
나를 부르던 목소리가 그리워
하루만 지나가면
또 추억 속에 남겨져 간다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해 우린
어른인척해 봐도 한없이 어렸었던
나에게 넌 꿈이였는데
사랑이란 빛이였는데
그런 널 지워낼
하루를 보내
그날에 그 밤에
너를 소리쳐 불러봐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또 나를 붙잡아
그날에 그 밤에
나를 부르던 목소리가 그리워
하루만 지나가면
또 추억 속에 남겨져 간다
그래 그날에 난 아직도 살아
계속 너를 꿈꾸며
그날을 그려본다
그때로 그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끝내 입술에서 맴도는 말
꼭 해주고 싶어
그날에 그 밤에
너를 부르던 목소리가 들리게
하루가 지나가도
늘 그 자리에 서있을 테니

Curiosidades sobre la música 그날 그밤 del DK

¿Quién compuso la canción “그날 그밤” de DK?
La canción “그날 그밤” de DK fue compuesta por Azak, CODA, DK, 강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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