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엔

Hyeong Seok Kim, Jae Hee Shim

밤새 녹은 눈처럼
제 빛 다하고 사라진 별처럼
사랑도 닳아가는거
편한게 아냐 잘못도 아냐
계절지나 옷을 꺼내듯
끝을 접어둔 책장을 펼치듯
추억은 거기 있는것
잊으려 말자 잠시만 들자
늦은밤 너의 동네 아쉽던 인사도
가슴속에 남아
서글픈 시간속으로
그때 우린 조금씩 사라져 갔지만
가끔 이렇게 몹시도 그리운 날엔
내 이름을 불러줘
니 앞에 모든게 나일테니
잊지는 말자
우리 정말 사랑 했었음을
다른 우릴 못견딘 나도
부끄럼에 또 혼자 남은 너도
이별은 모두 아픈것
미안해 말자
탓하지 말자
내것같은 버릇도 못다한 약속도
다른 누굴 만나
서글픈 시간속으로
그때 우린 조금씩 사라져 갔지만
가끔 이렇게 몹시도 그리운 날엔
내 이름을 불러줘
니 앞에 모든게 나일테니
잊지는 말자
우리 정말 사랑 했었음을
너는 지금 어디 있는지
모두다 어디로 숨어가는지
이런날이면
혹시도 니가 그리워
내 목소리 들리니
바람도 눈물도 나일테니
그리워 하자
우리 사랑한 그날들만큼
오늘처럼 그리운 날엔

Curiosidades sobre la música 그리운 날엔 del 성시경

¿Cuándo fue lanzada la canción “그리운 날엔” por 성시경?
La canción 그리운 날엔 fue lanzada en 2006, en el álbum “The Ballads”.
¿Quién compuso la canción “그리운 날엔” de 성시경?
La canción “그리운 날엔” de 성시경 fue compuesta por Hyeong Seok Kim, Jae Hee 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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