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모른다고
윤사라
왜 널 바라보는지
이유도 모른체
습관처럼 오늘도
왜 널 기다리는지
오지 않을 너
왜 난 사랑하는지
아무리 울어도
들어줄리 없는데
왜 난 사랑한다고
말하면 안돼니
아름다운 너의 이름
입에 머금고서 지내
널 부르는게 너무 좋지만
넌 아닐테니까
니가 원치 않은
사랑을 키우게 되어서
널 힘들게 해서
미안하게 생각해
난 헤매어 봤지만
너에게 가는 길
찾을 수가 없어서
더 발돋움 했지만
눈물만 흘러
아름다운 너의 모습
맘에 담아두고 지내
널 보면 나는 행복하지만
넌 아닐테니까
니가 원치 않은
사랑을 키우게 되어서
널 힘들게 해서
널 아프게 해서
아름다운 너의 이름
가슴 터질듯 아파도
한번도 들어본적 없다고
난 말할테니까
니가 바라보는 사랑도
불편하지 않게
난 괜찮으니까
미안하지만
미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