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동전세탁소

19 (NANA)

귀찮은 인생을 한구석 접어 버리고 싶네
책갈피 꽂힌 책들로 책장은 기울어지네
사실은 그 애 일기를 훔쳐보았지
등장하는 건 나였으면 좋겠네

내 미니카는 로터리를 질주하네
넌 그건 안 돼, 라고 말했지
오늘도 나는 빠진 적 없는 사랑에 빠져
은하수 빛 커튼에서 수영하네
아, 이토록 아름다운 낮
아, 이토록 아름다운 밤
케이크에 초를 꽂고 불어보자고
네 바람에 항해해보겠어

안 한다 밀어낸다면 크게 할 말은 없네
싫으면 안 해도 돼 강요하지 않을게

내 꽃잎들은 얻은 적 없는 네 빛을 잃어
매일매일 시들어가는 것만 같아
비밀인데 난 무럭무럭 자라고 싶어
누군가 물을 줬으면 좋겠어
아, 먹구름 가득한 지붕
아, 오늘도 망해버렸어
한 바퀴 굴러 봐도 그대로겠지
빙글빙글 어지러워

내 미니카는 로터리를 질주하네
넌 그건 안 돼, 라고 말했지
오늘도 나는 빠진 적 없는 사랑에 빠져
은하수 빛 커튼에서 수영하네
아, 이토록 아름다운 낮
아, 이토록 아름다운 밤
내 꽃들이 입술 위에 피고 있잖아
빙글빙글 도는 이 별에서

Curiosidades sobre la música 꽃잎동전세탁소 del 19

¿Quién compuso la canción “꽃잎동전세탁소” de 19?
La canción “꽃잎동전세탁소” de 19 fue compuesta por 19 (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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