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 반 Half of Half
뒤척이다 잠에서 깨어나
헝클어진 머리칼에
괜히 또 난 네 생각이 나서
웃음이 새어나왔어
자꾸만 예고없이 다가와
멋대로 오해하게 만들어
혹시나 너도 나와 같다면
조금만 표현해줄래?
내게 (내게) 와줘 (와줘)
딱 반의 반이어도 좋아
네 마음이 작아도 좋아
나를 (나를) 봐줘 (봐줘)
딱 한번이여도 좋으니 눈을 꼭 맞춰줘
(나는) 네 맘은 어때?
(네가) 내 맘은 그래
(좋아) 딱 반의 반이어도 좋아
(말해) 언제쯤 네게
이 마음을 전해야 할지 주위만 맴돌아
우연히 그 거리를 걷다가
선명히 들려오는 너의 웃음
혹시나 나를 향한 미소일까?
설레는 마음뿐이야
내게 (내게) 와줘 (와줘)
딱 반의 반이어도 좋아
네 마음이 작아도 좋아
나를 (나를) 봐줘 (봐줘)
딱 한번이여도 좋으니 눈을 꼭 맞춰줘
사실 (사실) 말야 (말야)
나는 널 좋아하고 있어 (널 좋아해)
기분 (좋은) 꿈이 (아냐)
지금 만나러 올래? (만나러 올래 baby, oh)
내게 (내게) 와줘 (와줘)
딱 반의 반이어도 좋아
네 마음이 작아도 좋아 (좋아해)
나를 (나를) 봐줘 (봐줘)
딱 한번이여도 좋으니 눈을 꼭 맞춰줘 (눈을 꼭 맞춰줘)
(나는) 네 맘은 어때?
(네가) 내 맘은 그래
(좋아) 딱 반의 반이어도 좋아
(말해) 언제쯤 네게
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너를 만나러 가